안녕하세요. 오늘은 출출해서 파리바게트에서 단팥소보로빵을 사 먹고 나서 느낀 점에 대해서 작성하려고 합니다. 저는 단팥빵을 좋아하고 특히 크림단팥빵을 좋아합니다. 오늘 저녁은 식사 전에 주전부리라도 할 겸 뚜레쥬르로 갔으나 설 연휴로 인해 문을 닫아 영업을 하지 않더라고요.(참고로 크림단팥빵은 뚜레쥬르의 '연유크림 만난 단팥빵'이 최고인 거 같습니다.) 어쩔수 없이 근처에 있는 파리바게트에서 '한입에 두 번 반한 단팥크림빵'을 사기 위해 갔는데 하필 또 이 빵도 없더라고요. 그래서 뭘 살까 고민하다가 대전 성심당빵집의 튀김소보로가 생각이 났고 비슷한 맛을 상상하면서 단팥소보로빵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.
○ 맛 평가
우선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. 제가 기준을 너무 높게 잡은 것일 수도 있으나 그것에 비해서도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. 바삭해야 할 빵 겉의 튀김은 눅진했고, 촉촉해야 할 팥은 오히려 푸석푸석했습니다. 저도 웬만해서는 잘 먹는 편인데 이건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. 뭔가 비방을 목적으로 이 글을 작성했다기보다는 좀 더 나은 음식을 바라는 마음에 글을 작성했고 나중에 여러분들도 파리바게트에서 빵을 구매할 경우가 생긴다면 웬만하면 단팥소보로빵은 피하시길 바라면서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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